안녕하세요 :D
예전부터 이마 필러를 맞을까 말까
고민을 수도 없이 많이하다가 결국은
맞고 온 후기를 들고왔습니다 하하하
결론은 아주 만족 ^_^
모두들 이렇게 말하길래 왜 만족이지?
싶었는데 자기만족 + 남들이 봐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모두에게 이마필러를 권장하는 포스팅은
아니니까 !
참고만 하시면 될 것같아요
분명 관심있는 분들이 검색해서 이 포스팅을 보고 계실거라
믿고 저는 솔직하고 진짜 제 진심을 담은
포스팅을 해볼게요~!

본식이 한달 하고 조금 더 남은 상태에서
이마필러를 맞을거면 이제 진짜 맞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진지하게 고민 하다가 이렇게까지 고민을 할거면
맞아야겠다 싶어서 큰 결심 하고 예약을 했어요
저는 대전에서 이마필러를 했습니당
이마필러는 잘하는곳에 가야한다 ,
어디가 잘한다 등등 정말 많은거 검색했었는데
결국엔 내 이마가 예쁘게 되어야 하는 일이기에
아무리 검색해도 충족이 안되더라구요 ㅠ_ㅠ
예약을 하고 방문 했습니당ㅎㅎ
티나는건 절대 싫은 주의라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할 생각으로 방문했고 ,
상담을 시작 했어요
처음 하시는 분들에게는 5cc권유 한다고 하시는데
저는 처음에 3cc 생각했다가
4cc로 변경했어요
이마는 평범하게 납작한 이마(?) 볼륨은 없는 이마였는데
미간에 인상을 많이 써서 주름이 조금 있는 상태였어요
주름 뿐만 아닌 가만히 있어도 살짝 주름 잡혀보이는
그런 느낌 ㅠㅠ
그림자 지면 확실히 더 보였어요
아예 볼륨이 없고 납작한 이마에요 ㅎ
윗쪽은 살짝 볼륨이 있나?..싶은 정도지만
그냥 평범한 이마 ㅎㅎ
옆에서 보면 미간쪽이 살짝 들어간게 보여서
그게 너무 싫었어요ㅠ
보톡스로도 한계가 있어서 이마필러 결심!
이마 마취 후 이마필러를 맞아서 그런지
처음에는 아무느낌이 안나서 안아프다고 생각했는데
반정도 지나고 나니 아프기 시작했고 ㅠㅠ
특히 관자쪽으로 갈수록 아파요...
근막 분리(?)되는 소리가 뚜둑 날때마다
겁나고 아픈 느낌나요ㅠ
첨 느끼는 아픈 느낌이라 혼자 끙끙 앓듯이
소리내니까 ㅠㅠ좀만 참으라며 다독여주셨어요 ㅎ
맞는 순간엔 현타가 오더라구요...?
내가 이렇게 까지 맞아야하는건가..괜히 한건가..?
라는 ㅎㅎㅎㅎ
약 받으러 가는 길에 너무 궁금해서 찍어 놨던 사진이에요
벌써 볼륨이 생겨서 우와..신기하다 ..하면서 약국으로 갔던 ㅎㅎ
근데 이마필러 직 후에는 별로 안부어서
붓기가 정말 없다고 생각했고 ,
수없이 많이 찾아본 이마필러 후기에서는
다들 아바타가 되었다고 했지만 ,
나는 붓기가 없나보다 라고 착각 하는...첫날..ㅎ
붓기 때문인지 살짝 더 올라왔지만 ,
이마만 살짝 부어서 오히려 예쁜데 ㅎㅎ
아직 필러가 제대로 자리잡지 않아서
울퉁불퉁한 느낌이 있었고 열감과 붉은 느낌이
있었어요 ㅎㅎ
어차피 집에 있을거라 상관은 없었음!!!
부어가는 모습이 보여서 앞머리를 최대한 내리고 출근 ㅎㅎ
그래도 붓기가 아직은 보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오히려 예쁘다는 말을 더 많이 들었던 날 ㅎㅎ
이마필러 맞았구나 싶은 정도의 이마 ㅎ
하지만 저는 티나는게 싫었기에 얼른 붓기가 빠지길
기다리고 있었어요 ㅎ
오전까지는 그냥저냥이었는데 오후되니까 미간쪽까지 붓기가 내려왔고
눈과 눈사이가 부어오르기 시작!!!
아픈느낌은 따로 없었고
보톡스도 같이 맞아서인지 필러때문인지 이마가
무거운 느낌은 들었어요 ㅎ
출근길에 찍어봤는데
사진엔 잘 모르겠지만 눈이 부어서 쌍꺼플이 흐려지고
눈두덩이가 부었어요 ㅎ
아침과 다르게 오후가 되니까 눈쪽이 많이 붓고
미간이 부으면서 콧대가 넓어진건지..어쨌든
콧대는 이제 아예 없이 편평해졌어요 ㅎㅎㅎ
그래서 눈 앞머리가..점점 덮이더라구요
눈 밑도 같이 부어오르면서 누가봐도 뭔가
맞은 사람 처럼 붓기 시작 ㅎ
..살짝 노란멍도 같이 올라왔어요
그리고 4일차 부터는 이마붓기가 하나도 없고
눈밑 광대쪽만 부어서 후기 사진은 안찍었어요
주말에 약속이 있었는데 붓기가 거의 빠져서
친구들도 이마필러 맞은건 말하기전까지는
몰랐어요 ㅎ
정말 티 안나게 미간 주름 채우고 이마 꺼진 부분
채워진거라 ㅎㅎ
원하던 바였지만 , 뭔가 아쉬워서
6일차에 예약하고 리터치 하러 갔어요~!
정말 눈가 , 콧대 붓기 다 빠져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죠~?
이마는 맞기전보단 판판하고 예쁘긴 한데
살짝 욕심이 생겨서 조금만 더 리터치 하기로했어요
2cc를 추가로 결제 했고 맞으면서
용량은 조절하기로 했어요 ㅎ
1cc 넣고 이정도가 딱 예쁘다고 해주셨는데
거울로 보고 조금 만 더 넣자고 하고
넣었어요 ㅎㅎㅎ
딱 자연스러우면서 예쁜 정도 인것 같더라구요
처음부터 많이 넣었다가 후회할까바 4cc 넣고 리터치 한건데
찾아보니 이렇게 조금씩 추가로 넣는게
자연스럽고 실패확률이 적다고 하니까
무작정 욕심 부리고 많이 넣기보다는 천천히
봐가면서 넣는것도 좋을 것같아요 ㅎㅎ
그리고 진짜 좋았던 건
리터치할때 통증은 처음과 비슷하긴 했는데
(사실 엄청 아프지가 않았어요 둘다)
붓기가 없어서 진짜 좋았어요
리터치 다음날도 붓기가 없고 그다음날도
이마에 살짝 붓기 있는 정도 말고는
전혀 없어서 일상생활할때 너무 좋았고 ,
주말 약속까지도 완전 티안나게 이뻐진상태로
퍼펙트하게 끝냈어요 꺄~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마쳐서 너무 다행이더라구요
저는 부작용만 없었으면 했거든요!!!
저처럼 걱정 하실 분들 위해서 짜잘하게 자세한
후기 사진 포스팅했는데
도음 되셨으면 좋겠습니당~
그럼 대전이마필러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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